기본 마침 기도문
하나만 필요하다면 이 기도문을 쓰세요. 어떤 모임, 어떤 본문에도 어울려요. 감사하고, 말씀대로 살게 해 달라고 구하고, 한 주를 맡겨 드려요.
구역예배·성경공부 마침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과 이 자리에 함께한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읽은 말씀이 종이 위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저희 마음 깊이 심어 주셔서 이번 한 주 동안 말씀대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지켜 주시고, 이 자리에서 나눈 기도제목들을 주님이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만날 때까지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짧은 마침 기도
시간이 늦었거나, 아이들이 지쳤거나, 기도제목은 이미 다 기도했고 깔끔하게 마치기만 하면 될 때 쓰세요.
- 주님, 오늘 저희에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이 말씀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 아버지, 돌아가는 길을 지켜 주시고 다시 건강하게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 예수님, 말씀을 듣기만 하지 않고 행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 성령님, 오늘 배우기 시작한 것을 이번 주에도 계속 가르쳐 주시옵소서. 아멘.
- 하나님, 저희 모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눈 기도제목을 모두 주님 손에 맡깁니다. 아멘.
- 주님, 주님께 배우러 왔습니다. 이제 주님을 따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 아버지, 오늘 밤에는 쉼을, 내일은 용기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역예배 마침 기도
구역예배가 끝나면 다과와 이야기가 이어지곤 하지요. 그 전에 예배를 위해 집을 연 가정과 돌아가는 식구들을 축복하는 기도를 드려 보세요.
구역예배를 마치며
주님, 오늘 이 가정에서 구역 식구들과 함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가정과 가족들, 이 집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모두를 집까지 안전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오늘 나눈 기도제목을 주님이 붙들어 주시옵소서. 다음 주까지 안부 문자 한 통, 전화 한 통, 기도 한마디로 서로를 돌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배 처소를 제공한 가정을 위해
하나님 아버지, 기쁜 마음으로 집을 열어 준 가정에 감사드립니다. 이 가정의 섬김을 기억하시고 갚아 주시옵소서. 손님을 맞느라 수고한 손길에 새 힘을 주시고, 모두가 돌아간 뒤에도 이 집에 주님의 평안이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공부 마침 기도
성경공부를 마칠 때는 오늘 본문의 한 구절을 기도에 다시 담아 보세요. 말씀이 마음에 오래 남아요.
배운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주님, 지식만 늘고 삶은 그대로인 채 이 자리를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이번 주에 붙잡을 한 가지를 저마다에게 보여 주시고, 그것을 실제로 살아 낼 은혜를 주시옵소서. 가장 필요할 때 그 말씀이 생각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려운 본문을 공부한 날
하나님, 오늘 본문은 저희에게 질문을 남겼고 마음이 개운하지 않은 식구도 있습니다. 저희의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 동안 이 말씀을 곱씹을 때 저희 마음에 계속 일하시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다가올 한 주를 위한 기도
모임보다 어려운 건 월요일 아침부터 말씀대로 사는 일이지요. 각자 돌아갈 자리를 위해 이렇게 기도해 보세요.
일터와 학교와 가정을 위해
아버지, 내일이면 저희는 각자의 자리로 흩어집니다. 사무실과 교실, 부엌과 현장, 병원 근무와 막히는 출근길로 갑니다. 그 모든 곳에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보내신 자리에서 정직하고 인내하고 친절하게 하셔서, 저희가 사람을 대하는 모습에서 예수님이 조금이라도 보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려운 대화를 앞둔 식구들을 위해
예수님, 이번 주에 어려운 대화를 앞둔 식구들이 있습니다.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말하기 전에 먼저 듣게 하시고, 저희의 말이 상처를 더하는 대신 평화를 가져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도록
성령님, 저희는 금방 잊어버리는 사람들입니다. 바쁜 화요일에도, 지친 목요일 밤에도 오늘 들은 말씀을 떠올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모임에 와서 주님이 이번 주에 하신 일을 나눌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제목을 모아 드리는 기도
많은 모임이 마지막에 기도제목을 나누지요. 몇 사람이 제목별로 기도한 뒤에 한 사람이 이런 기도로 모두를 모아 마무리할 수 있어요.
기도제목을 나눈 뒤에
하나님, 오늘 저희가 나눈 모든 기도제목을 들으셨고, 말로 다 꺼내지 못한 마음까지 아십니다. 아픈 식구, 걱정이 많은 식구, 기다리는 중인 식구, 그저 지친 식구 모두를 주님께 맡겨 드립니다. 이번 주에도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다음 모임에는 주님이 어떻게 응답하셨는지 나누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무거운 제목이 많았던 날
주님, 오늘은 짊어진 짐이 참 많았습니다. 저희가 혼자 지지 않아도 되고, 주님께는 어떤 짐도 무겁지 않으니 감사합니다. 이 자리의 모든 사람에게 주님이 가까이 계신다는 평안을 주시옵소서.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서로를 도울 방법도 보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응답된 기도에 감사하며
아버지, 오늘 들은 응답들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구했고 주님은 신실하셨습니다. 이 감사를 서둘러 지나치지 않게 하시고, 아직 응답을 기다리는 제목들 앞에서도 믿음으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힘든 한 주를 보낸 날
모임 중에 누군가 슬픔 중에 있거나, 본문이 아픈 곳을 건드렸거나, 모두가 지쳐 있다면 그 마음을 그대로 말해 주세요. 꾸민 기도보다 솔직한 기도가 힘이 돼요.
아픔 중에 있는 식구를 위해
주님, 오늘 저희 [이름] 자매를 주님 앞에 올려 드립니다. 자매가 지나고 있는 일을 저희 누구보다 주님이 잘 아십니다. 조용한 시간에도, 힘든 순간에도 이번 주 내내 주님의 위로로 감싸 주시옵소서. 말로만이 아니라 반찬 한 그릇, 문자 한 통, 곁에 있어 주는 것으로 자매를 잘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모두가 지쳐 있을 때
아버지, 저희가 많이 지쳤습니다. 그런 저희를 오늘도 만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으로 돌아가 잠만 자서는 얻을 수 없는 진짜 쉼을 오늘 밤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일 맞을 일들을 위해 새 힘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응답을 기다리는 식구들을 위해
하나님, 오래 기도해도 아직 길이 보이지 않는 식구들이 있습니다. 기다림 속에서 지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잊지 않으셨다는 것을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그 곁에서 끝까지 함께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시리즈·학기를 마칠 때
한 권의 성경공부를 마치는 날, 방학 전 마지막 모임에는 조금 더 정성을 들여 보세요. 기도하기 전에 잠시 지난 시간을 돌아봐도 좋아요.
한 권의 성경을 끝냈을 때
주님, 지난 몇 주 동안 함께 말씀을 읽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보여 주신 것들, 저희를 자라게 한 질문들, 그 사이에 생긴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배운 것을 잊지 않게 하시고, 이 공부가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저희 안에서 그 말씀이 일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방학 전이나 누군가 떠날 때
아버지, 이 모임은 저희에게 선물이었습니다. 잠시 각자의 길로 흩어지는 동안에도 주님 가까이, 그리고 서로 가까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사하거나 다른 곳으로 떠나는 식구를 축복하시고, 주님의 때에 다시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웃고 울었던 시간들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청년부·학생부 마침 기도
학생들과는 짧고 쉬운 말로 기도해 주세요. 어른들 들으라고 하는 기도는 금방 티가 나요.
중고등부 모임을 마치며
하나님, 오늘 함께한 시간을 감사합니다. 내일 학교에도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좋은 친구가 되고, 지혜롭게 선택하고,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도 곁에 계신다는 걸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청년부·대학부 모임을 마치며
주님, 시험과 과제 마감, 취업과 진로 같은 큰 결정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부할 때는 집중하게 하시고, 잘 때는 푹 쉬게 하시고, 미래 앞에서는 평안을 주시옵소서. 이번 주에 서로를 잘 챙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온라인 모임 마침 기도
짧게 기도하고 마치면 다들 ‘나가기’ 버튼만 찾다가 어색하게 끝나는 일이 없어요.
화상 모임을 나가기 전에
주님, 오늘 여러 화면과 먼 거리를 넘어 저희를 하나로 모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접속을 끊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도 저희가 여전히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한 모임임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밤 혼자 있는 식구 곁에 가까이 계셔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도와 마침 기도는 어떻게 다를까요
주일예배 끝의 축도는 대부분의 개신교회에서 안수받은 목사가 하는 순서예요. 목회자가 없는 구역예배나 소그룹에서는 “축복하노라” 하고 선포하는 대신, 함께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 마침 기도로 마치면 돼요.
그래서 성도가 드리는 폐회 기도는 “~할지어다” 대신 “~하여 주시옵소서”로 끝나요. 주기도문을 함께 드리며 마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성경에 나오는 축복의 말씀을 기도로 바꾸어 드릴 수도 있어요. 아래 구절은 각자 쓰는 성경으로 찾아 읽어 보세요. 설명은 본문을 옮긴 것이 아니라 뜻을 풀어 쓴 거예요.
민수기 6장 24~26절. 하나님이 제사장 아론에게 백성을 축복하라고 주신 말씀이에요. 하나님이 백성에게 복을 내리고 지켜 주시며, 따뜻하게 돌아보시고 평화를 주시기를 바라는 내용이에요.
민수기 6장 24~26절로 드리는 기도
주님, 여기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이번 한 주 동안 지켜 주시옵소서. 따뜻한 눈길로 저희를 바라보시며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집에서도, 일터에서도, 마음 깊은 곳에서도 주님의 평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고린도후서 13장 13절. 바울이 편지를 마치며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 성령님과 누리는 깊은 사귐을 빌어 주는 인사예요. 주일예배 축도의 바탕이 되는 구절이기도 해요.
교회마다 관례가 달라요
어떤 교회는 목회자가 없는 모임에서 “~축원합니다”처럼 축복의 말로 마치기도 하고, 어떤 교회는 주기도문으로만 마치도록 권해요. 헷갈린다면 담당 교역자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마침 기도를 인도한다면
- 1
기도할 시간을 따로 떼어 두세요
나눔이 길어지면 마침 기도가 쫓기듯 끝나기 쉬워요. 끝나기 15분 전에 조용히 알람을 맞춰 두면 기도제목과 마침 기도를 여유 있게 할 수 있어요.
- 2
기도제목은 짧게 받으세요
한 사람당 한두 문장이면 충분해요. 자세한 이야기는 모임이 끝나고 차 마시면서 해도 돼요. 제목이 짧아야 기도할 시간이 남아요.
- 3
몇 사람이 기도하고, 한 사람이 마무리하세요
원하는 사람이 기도제목 하나씩을 맡아 한두 문장으로 기도하고, 마지막에 한 사람이 모두를 모아 마무리해요. 더 많은 방법은 소그룹 기도 인도법에 있어요.
- 4
오늘 본문과 이어 주세요
본문 한 구절을 마침 기도에 다시 담으면 말씀이 오래 남아요. 공부 내용을 다 요약할 필요는 없어요.
- 5
한 주 동안 안부를 물어 주세요
힘든 이야기를 나눈 식구에게 주중에 짧은 카톡 하나 보내 보세요. 다음 주에는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세요. 그게 서로 진심으로 마음 쓰는 모임을 만들어요.
모임을 여는 기도도 필요하다면
구역예배·소그룹·성경공부 대표기도문이 이 마침 기도들과 잘 어울려요. 기도회를 마칠 때는 기도회 순서와 기도문을 참고하세요.
iPhone 출시 예정
모두 집에 돌아간 뒤에도 기도는 이어지게
PrayerBoard는 곧 출시될 앱으로, 영어로 먼저 나와요. 구역이나 소그룹의 기도제목을 모아 두는 비공개 기도 모임에서 한 주 동안 생기는 일을 나누고, 누가 기도했는지 보고, 응답된 기도를 함께 기뻐할 수 있어요.
무료이며 광고가 없습니다. 출시 소식만 이메일로 알려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침 기도에는 어떤 내용을 담나요?
함께한 시간과 말씀에 대한 감사, 들은 말씀대로 한 주를 살게 해 달라는 간구, 모임에서 나온 기도제목을 위한 짧은 기도를 담으면 돼요. 진심 어린 몇 문장이면 충분해요.
구역예배나 소그룹에서 축도를 해도 되나요?
대부분의 개신교회에서 축도는 안수받은 목사가 하는 순서예요. 목회자가 없는 모임에서는 축도 대신 마침 기도를 드리거나 주기도문으로 함께 마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교회마다 관례가 다르니 담당 교역자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폐회 기도는 누가 하나요?
보통 인도자가 하거나 미리 부탁한 사람이 해요. 기도제목은 몇 사람이 나누어 기도하고 한 사람이 마무리하는 모임도 많아요. 미리 묻지 않고 갑자기 기도를 시키지는 마세요.
주기도문으로 마쳐도 되나요?
네. 함께 주기도문을 드리며 마치는 건 오래된 좋은 방법이에요. 시간이 짧거나 무거운 이야기가 많았던 날에 특히 잘 어울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