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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예시 45가지와 기도제목 쓰는 법

기도제목은 나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 짧은 글이에요. 좋은 기도제목은 무슨 일이 있는지, 무엇을 위해 기도받고 싶은지를 한두 문장으로 말해요. 예를 들면 “아버지가 화요일에 수술하세요. 의료진의 지혜와 어머니의 평안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처럼요. 아래에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기도제목 예시 45가지와 직접 쓰는 법을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5일 업데이트 · PrayerBoard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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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가 가득한 노트 위에 놓인 만년필
Aaron Burden / Unsplash

기도제목이란?

기도제목은 어떤 일을 놓고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 거예요. 진단이나 실직처럼 큰일일 수도 있고, 지친 한 주나 마음 무거운 대화처럼 평범한 일일 수도 있어요. 그리스도인들은 처음부터 서로에게 기도를 부탁했어요. 바울도 교회들에 자주 기도를 부탁했고, 빌립보서 4장 6절은 걱정을 혼자 끌어안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다 말씀드리라고 권해요.

기도제목은 잘 보여야 하는 발표가 아니고, 다듬을 필요도 없어요.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워요. 저와 함께 하나님께 가져가 주세요.”라고 말하는 방법이에요.

기도제목 쓰는 법

좋은 기도제목은 대개 두 문장이에요. 이런 내용이 들어가요.

  1. 1

    무슨 일이 있는지 말하세요

    배경 한 문장이면 충분해요. “언니가 월요일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해요.” 한 문장이 긴 설명보다 훨씬 많은 걸 알려 줘요.

  2. 2

    무엇을 위해 기도받고 싶은지 말하세요

    많이들 빼먹는 부분이에요. 평안인지, 지혜인지, 치유인지, 좋은 결과인지, 적절한 말인지 적어 주면 다른 사람이 기도하기가 훨씬 쉬워요.

  3. 3

    편한 만큼만 나누세요

    얼마나 알릴지는 내가 정해요. “집에 어려운 일이 있어요”도 충분히 좋은 시작이에요.

  4. 4

    날짜가 있으면 적어 주세요

    “목요일 오후 2시”나 “이번 주말”을 적으면 그 시간에 맞춰 기도할 수 있고, 나중에 어떻게 됐는지 묻기도 쉬워요.

  5. 5

    소식을 나눠 주세요

    상황이 바뀌면 알려 주세요. 응답이 오면, 일부만이라도 나눠 주세요. 그래야 계속 맞는 기도를 하고 함께 기뻐할 수 있어요.

막연한 기도제목 vs 구체적인 기도제목

같은 기도제목을 두 가지로 써 봤어요. 둘 다 진심이지만, 두 번째가 훨씬 기도하기 쉬워요.

막연한 기도제목

“우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요즘 많이 힘들어요.”

구체적인 기도제목

“이번 주 우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남편이 금요일에 갑자기 퇴사 통보를 받고 많이 힘들어해요. 새 일자리와, 남편이 낙심하지 않도록, 그리고 저희가 서로에게 너그럽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두 번째도 여전히 짧고, 부끄러운 이야기는 하나도 없어요. 무슨 일이 있고 무엇을 구하면 되는지 알려 줄 뿐이에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기도도 내 기도만큼 구체적이 될 수 있어요.

가정 기도제목

부모님, 배우자, 형제자매, 한집에 사는 가족을 위한 기도제목이에요.

  • 남편과 같은 문제로 자꾸 다퉈요. 서로의 말을 진심으로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아버지가 요양원에 들어가세요. 아버지가 잘 적응하시고 저희 형제들이 지혜롭게 결정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 아기를 기다린 지 2년이 넘었어요. 저희 부부를 위해 기도 부탁드려요.
  • 동생과 몇 달째 연락을 안 하고 있어요. 먼저 손 내밀 용기와 서로 부드러운 마음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시부모님과 함께 살기 시작했어요. 서로 배려하며 평안한 가정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건강 기도제목

질병, 수술, 검사 결과, 회복을 위한 기도제목이에요.

  • 어머니가 목요일에 조직검사를 받으세요. 좋은 결과와 기다리는 동안의 평안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다음 주에 무릎 수술을 해요. 수술이 잘 되고 빨리 회복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 친구가 당뇨 진단을 받았어요. 잘 적응하고 낙심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 이번 달 내내 두통이 거의 매일이에요. 치유와 의사 선생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도 부탁드려요.
  • 요즘 불안이 너무 심해요. 마음의 평안과 깊은 잠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아픈 분을 위한 기도문이 필요하다면 치유기도문: 환자를 위한 기도를 참고해 보세요. 마음이 힘들 때는 기도와 함께 의사나 상담사의 도움도 꼭 받아 보세요.

자녀 기도제목

아이들과 청소년, 다 큰 자녀를 위한 기도제목이에요.

  • 아들이 월요일에 새 학교로 전학 가요. 첫 주에 좋은 친구 한 명을 만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 딸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요. 좋은 친구들과 용기 있는 마음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사춘기 아들과 대화가 거의 없어요. 서로 마음을 여는 시간이 오도록 기도해 주세요.
  • 큰아이가 군대에 가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좋은 동료들을 만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 자녀가 교회를 떠났어요. 하나님이 다시 만나 주시고, 제가 조급해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직장·사업 기도제목

일자리, 면접, 상사와의 관계, 사업, 재정을 위한 기도제목이에요.

  • 금요일 10시에 최종 면접이 있어요. 떨지 않고 분명하게 대답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 팀장님과 관계가 불편해요. 이번 주 대화가 잘 풀리고 제가 인내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 가게 매출이 몇 달째 줄고 있어요. 지혜로운 결정과 필요를 채워 주시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다른 도시로 이직할지 고민 중이에요. 분명한 마음과 평안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이번 달 생활비가 부족해요. 필요를 채워 주시고 지혜롭게 쓰도록 기도해 주세요.

학업·수험 기도제목

학생, 수험생, 선생님, 그리고 그 부모를 위한 기도제목이에요.

  • 다음 주 기말고사가 세 과목이에요. 집중력과 충분한 잠, 맑은 머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수능이 한 달 남았어요. 지치지 않고 끝까지 평안하게 준비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 이번 달에 대학 합격 발표가 나요. 어떤 결과든 평안히 받아들이도록 기도해 주세요.
  • 공무원 시험을 3년째 준비하고 있어요. 포기하지 않을 힘과 길을 보여 주시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올해 처음 담임을 맡았는데 많이 지쳤어요. 힘과 아이들과의 좋은 한 주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앙 기도제목

모든 기도제목이 상황에 관한 건 아니에요. 가장 좋은 기도제목 중에는 마음에 관한 것들이 많아요.

  • 요즘 하나님이 멀게 느껴져요. 다시 가까이 계심을 느끼도록 기도해 주세요.
  • 성경을 더 읽고 싶어요. 죄책감이 아니라 진짜 말씀에 대한 갈망이 생기도록 기도해 주세요.
  • 저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내려놓을 수 있는 은혜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다음 주일에 세례를 받아요. 이 걸음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새벽기도를 시작했는데 자꾸 빠져요. 꾸준히 할 수 있는 마음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교회·구역 기도제목

함께 섬기는 공동체를 위한 기도제목이에요. 구역예배나 소그룹에서 함께 나누기 좋아요.

  • 우리 구역에 새로 오신 가정이 공동체에 잘 정착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 다음 달 단기선교팀이 출발해요. 안전한 여정과 좋은 열매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교회학교 선생님이 부족해요. 함께 섬길 일꾼들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분들의 건강과 지혜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구역 식구 중 아픈 분들이 회복되고, 저희가 서로를 잘 돌보도록 기도해 주세요.

나라와 열방을 위한 기도제목

기도제목이 꼭 나에 관한 것일 필요는 없어요. 이웃과 지도자, 더 넓은 세상을 위한 기도제목이에요.

  • 이번 주 수해를 입은 가정들과 그들을 돕는 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나라의 지도자들이 올해 지혜롭고 공정하게 결정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 남북한의 평화와 북한 주민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나라의 사람들에게 평화와 보호가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해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 가정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감사 제목과 응답된 기도

응답도 꼭 나눠 주세요. 함께 기도한 모든 사람에게 힘이 되고, 잊기도 쉬우니까요.

  • 감사해요! 조직검사 결과 다행히 암이 아니래요. 함께 기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취업했어요! 면접 때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해요.
  • 어젯밤 동생에게 전화가 와서 한 시간이나 이야기했어요. 기도해 주셔서 고마워요.
  • 어머니 수술이 잘 끝나서 벌써 퇴원하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힘든 한 주였지만 매일 버틸 힘을 주셨어요. 그것 자체가 감사 제목이에요.

기도제목은 어디까지 나눠야 할까요?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알아도 괜찮은 만큼만 나누세요. 더 나누는 건 언제든 나중에 해도 돼요.

자세한 이야기를 하나도 하지 않고도 기도를 부탁할 수 있어요. “아직 말하기 어려운 일이 있어요. 평안과 지혜를 위해 기도해 주실래요?” 이것만으로도 정직하고 충분한 기도제목이에요. 아끼는 사람들은 기도해 줄 거고, 이야기는 준비가 될 때까지 내가 간직하면 돼요.

다른 사람의 소식은 더 조심해 주세요. 친구의 진단, 가족의 어려움, 동료의 위기는 그 사람의 이야기예요. 나누기 전에 물어보거나, 이름과 자세한 내용은 빼 주세요. 그 사람이 원하는 방식대로 나누는 게 좋은 원칙이에요. 구역 기도제목을 정리해서 단톡방에 올릴 때도 마찬가지예요.

이번 주에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힘든 일이 있는데 아직 자세히 말하긴 어려워요. 평안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을 느끼도록요.

기도 수첩 쓰는 법 (그리고 다시 안부 묻기)

기도 수첩이 있으면 나눈 기도제목을 정말로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의 응답도 알아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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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곳을 정하세요

    공책이든 휴대폰 메모든, 구역과 함께 쓰는 목록이든 괜찮아요. 여러 곳보다 한 곳이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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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이름, 기도제목을 적으세요

    한 줄이면 돼요. “10/3 민수: 금요일 면접, 긴장하지 않게” 정도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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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진 때에 기도하세요

    매일 전체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도 있고, 요일마다 몇 명씩 나눠서 기도하는 사람도 있어요.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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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부를 물어 주세요

    날짜가 지나면 그 사람에게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세요. 진심이었다는 게 전해져요.

  5. 5

    응답을 적어 두세요

    기도제목 옆에 어떻게 됐는지 적어 두세요. 몇 달이 지나면 수첩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 주는 기록이 돼요.

기도 수첩을 펴고 드리는 기도

아버지, 이 수첩에 적힌 한 사람 한 사람과, 용기 내어 기도제목을 나눠 준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주님은 저보다 더 잘 아십니다.

오늘 그들이 있는 자리에서 만나 주시옵소서. 치유와 채우심과 평안과 지혜를 주시고, 제가 지치지 않고 계속 기도하며 곁에 있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제목은 어디에 나눌까요?

기도제목에 맞는 자리, 실제로 기도해 줄 사람들을 고르세요.

  • 가까운 친구. 개인적인 일에 가장 좋아요. 짧은 메시지 하나면 돼요. 기도 부탁하는 법에 보낼 수 있는 메시지가 있어요.
  • 구역이나 소그룹. 계속되는 일에 좋아요. 다시 만나니까 소식을 나누기 쉬워요.
  • 교회 중보기도팀. 급한 일이거나 많은 사람의 기도가 필요할 때 좋아요. 보내기 전에 어디까지 공유되는지 물어보세요. 중보기도팀을 직접 꾸릴 수도 있어요.
  • 비공개 기도 앱. 저희가 만들고 있는 PrayerBoard는 기도제목을 가까운 친구들의 작은 모임 안에만 두고, 누가 기도했는지 보고 소식을 한곳에서 나눌 수 있게 해 줄 거예요.

어디에 나누든 작게 시작하세요. 진짜로 기도해 줄 두세 사람이, 스크롤로 넘겨 버리는 큰 단톡방보다 훨씬 소중해요.

iPhone 출시 예정

기도해 줄 사람들과 기도제목을 나누세요

PrayerBoard는 곧 출시될 앱이에요(영어로 먼저 나와요). 가까운 친구 몇 명과의 비공개 모임에서 기도제목을 나누고, 누가 기도했는지 보고, 응답되면 응답됐다고 표시할 수 있어요. 내용은 숨기고 이름만 보이게 기도를 부탁할 수도 있어요.

무료이며 광고가 없습니다. 출시 소식만 이메일로 알려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도제목은 어떻게 쓰나요?

무슨 일이 있는지 짧게 말하고, 무엇을 위해 기도받고 싶은지 적으세요. 평안, 지혜, 치유, 좋은 결과 같은 것이요. 한두 문장이면 충분하고, 나중에 소식을 덧붙이면 돼요.

구역예배나 소그룹에서 나눌 기도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요.

이번 주에 있는 일 하나를 떠올려 보세요. 가족, 건강, 일, 마음 상태 중에서 고르면 쉬워요.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도록”처럼 신앙에 관한 기도제목도 아주 좋아요.

자세한 사정을 말하지 않고 기도제목을 나눠도 되나요?

그럼요. 지금은 말하기 어려운 일이 있다고 하고 평안이나 힘, 지혜를 구해 달라고 하면 돼요. 모든 사정을 몰라도 사람들은 충분히 신실하게 기도할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의 기도제목을 대신 나눠도 될까요?

가능하면 먼저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특히 건강이나 가정 문제라면 더 그래요. 물어볼 수 없다면 이미 알려진 내용만 나누거나, 이름과 자세한 내용을 빼고 나누세요.

감사 제목도 기도제목에 넣어야 하나요?

네, 꼭 넣어 주세요. 응답된 기도를 나누면 함께 기도한 사람들 모두에게 힘이 되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잊지 않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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